김송 "구준엽, 늦은 밤 연락…'희원이 편히 쉬도록 기도해달라'고 하더라" |
2025. 02.04(화) 15:3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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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준엽, 서희원 |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클론 강원래의 아내 김송이 서희원의 사망 소식에 안타까움을 표했다. 김송은 4일 오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어제 믿기지 않는 비보를 접하고 망연자실했다. 우리가 할 수 있는 게 없어서 그저 맥없이 시간을 보냈다. 남편은 아무 말 없다가 마시지도 않던 술을 가지고 가서 방에서 홀로 마셨다. 아마 혼자 울었을 것 같다"라고 적었다. 이어 김송은 "원래 카톡을 하면 즉각 답장 주는 오빠였는데 연락이 없다가 늦은 밤 연락이 왔다"면서 "할 수 있는 게 기도밖에 없다고 하니 그 와중에도 오빠는 고맙다고 하더라. 그리고 희원이 편히 쉬도록 기도해달라고 했다"라고 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김송은 "지금은 믿기지 않겠지만 참지 말고 실컷 울길 바란다"라고 위로하며, 서희원에 대해선 "귀여운 발음으로 '언니 언니, 보고 싶어' 불렀던 희원이. 그곳에선 맘 편히 쉬길 기도한다"라고 애도했다. 한편 ET투데이, 중앙통신 등 대만의 현지 매체들에 따르면 서희원은 춘절 기간 일본을 여행하던 중 독감으로 사망했다. 향년 48세.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출처=구준엽 인스타그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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