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준엽, 故 서희원 재산 상속받는다… "두 자녀와 함께 분배" |
2025. 03.03(월) 14: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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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구준엽이 세상을 떠난 아내 故 서희원의 재산을 상속받을 예정이다. 지난 2일 대만매체 ET투데이는 "서희원의 유산 및 양육권 문제는 법률에 따라 처리됐다"라며 "유산은 남편 구준엽과 두 아이가 상속받았다"라고 보도했다. 앞서 서희원은 지난 2월 2일 일본에서 독감으로 인한 폐렴이 악화되어 세상을 떠났다. 현지 매체들은 서희원 유산 규모를 6억위안(약 1200억원)으로 추산하고 있다. 타이완 법조계에 따르면 서희원 유산은 구준엽과 두 자녀가 각각 3분의1씩을 상속받게 된다. 당초 유산 문제를 두고 서희원 가족과 왕소비의 법적 분쟁 가능성이 거론됐으나, 양측은 원만하게 협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중국 베이징에 거주하는 왕소비가 아이들을 데려갈 것이란 추측도 나왔지만 왕소비는 당분간 아이들을 베이징으로 데려갈 계획이 없다고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서희원의 모친도 왕소비 의견을 존중하겠다고 말했다고 전해졌다. 구준엽과 서희원은 지난 1998년 1년여간 교제하다 헤어졌다. 이후 서희원은 중국인 사업가 왕샤오페이와 2011년 결혼했으나 2021년 이혼했다. 이혼 소식을 접한 구준엽은 서희원에게 다시 연락을 취했고, 23여년 만에 재회한 두 사람은 2022년 부부의 연을 맺었다. [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news@tvdaily.co.kr/사진=구준엽 SN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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