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실복무 의혹' 송민호, 근무지 이탈 인정… 재복무 조치받나 [이슈&톡] |
2025. 03.31(월) 13: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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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그룹 위너의 송민호가 사회복무요원으로 근무하던 시절 부실 복무를 대체로 인정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재복무 가능성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31일 경찰청 관계자는 서울시 서대문구 경찰청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세 차례에 걸쳐 송 씨를 출석 조사했으며, 압수수색과 통신수사를 했다"라고 밝혔다. 관계자는 "이를 토대로 혐의 유무를 판단할 예정"이라며 "송 씨가 근무 시간에 이탈한 부분에 대해 대체로 인정했다"라고 전했다. 앞서 송민호는 공황장애와 양극성 장애를 진단받으며 4급 보충역 판정을 받아 지난 2023년 3월 서울시 마포구의 주민편의시설에서 사회복무요원으로 근무를 시작했다. 그러나 소집해제 1주일을 앞두고 부실 복무 의혹에 휩싸였다. 그러나 지난 12월 23일 정상 소집해제되며 논란에 불을 붙였다. 이와 관련해 YG엔터테인먼트 측은 "복무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확인하기 어렵지만, 병가 사유는 복무 전부터 받던 치료의 연장"이라며 "그 외 휴가 등은 모두 규정에 맞춰 사용했다"라고 해명했다. 이에 송민호의 근무지를 압수수색하며 자료를 확보한 경찰은 송민호를 세 차례에 걸쳐 출석 조사했다. 송민호는 첫 조사에선 "정상적으로 복무했다"라고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의 부실 근무 의혹이 화제가 되자 오세훈 서울시장은 서울시 및 산하기관을 대상으로 '사회복무요원 복무 실태 긴급 전수조사'를 지시하기도 했다. 이에 더해 병무청은 복무규정을 위반한 사회복무요원에 대해 징계 종류를 세분화하고 실태 조사를 강화했다. 한편, 경찰은 송민호가 근무한 마포구 주민 편익시설을 압수수색해 확보한 폐쇄회로 영상과 조사 내용 등을 토대로 수사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이 과정에서 송민호의 복무 태도에 문제가 있는 것으로 확인될 경우 병무청은 그의 해제 처분을 취소하고 문제가 된 기간만큼 재복무해야 한다는 입장인 것으로 알려졌다. [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news@tvdaily.co.kr/사진=DB]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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