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지현 기자] 영화 '승부'(감독 김형주)가 12일 연속 박스오피스 왕좌를 수성하며 135만 관객을 모았다.

7일 영진위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승부’가 4일부터 6일까지 사흘간 42만 7006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주말 박스오피스 1위를 유지했다. 누적 관객수는 135만 1650명이다.

지난달 26일 개봉된 영화 '승부'는 대한민국 최고의 바둑 레전드 조훈현(이병헌 분)이 제자 이창호(유아인 분)와의 대결에서 패한 후 타고난 승부사 기질로 다시 한번 정상에 도전하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2위는 하정우 주연·연출 ‘로비’가 차지했다. 같은 기간 10만 1314명이 관객이 찾았다. 누적 관객수는 16만 5311명이다.

3위는 애니메이션 ‘극장판 진격의 거인 완결편 더 라스트 어택’으로 누적 관객수는 64만 2113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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