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키 17' 봉준호 감독 "마크 러팔로, 비상계엄 후 괜찮냐고 메일 보내와" [TD현장]
2025. 02.20(목) 11:54
미키 17
미키 17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미키17’의 봉준호 감독이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에 대해 이야기했다.

20일 오전 서울시 강남구 삼성동에 위치한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진행된 영화 ‘미키17’(감독 봉준호) 기자간담회에서는 봉준호 감독을 비롯해 출연 배우 나오미 애키, 스티븐 연, 마크 러팔로, 최두호 프로듀서 등이 참석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봉준호 감독은 지난해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에 대해 “마크 러팔로가 계엄 이후 안전하길 바란다는 메일을 보내기도 했다. 괜찮다고 답장을 하기도 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봉준호 감독은 “그 당시 블랙핑크 로제의 노래가 차트에서 몇위인지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다가 계엄 이야기를 해서 생경했다. 우리의 일상은 계속되고 있다. 계엄을 이미 극복한 국민들의 자랑스러운 모습이라고 생각한다. 계엄은 이미 극복했다고 생각한다. 남은 건 법적 형식적 절차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봉준호 감독의 신작 ‘미키 17’은 위험한 일에 투입되는 소모품(익스펜더블)으로, 죽으면 다시 프린트되는 미키가 17번째 죽음의 위기를 겪던 중, 그가 죽은 줄 알고 ‘미키 18’이 프린트되면서 벌어지는 예측불허의 이야기를 그리는 영화로, 28일 전세계 최초로 한국에서 개봉한다.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송선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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