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준엽, 서희원에 키스하며 영원한 작별 인사 건네"…안타까운 근황 전해졌다
2025. 02.04(화) 09:07
구준엽, 서희원
구준엽, 서희원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클론 구준엽이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난 아내 서희원의 곁을 지켰다.

서희원의 절친이자 대만의 방송인 가영첩(자융지에)는 3일 자신의 SNS 채널을 통해 "소식을 듣고 곧바로 신칸센을 타고 달려갔다. 그녀는 너무 평온헀고 아름답게 잠든 것만 같았다. 마음이 아프지만 놓아줄 수밖에 없었다. 아무리 울어도 잠든 널 깨우지 못했다"고 적었다.

이어 "오빠(구준엽)는 깊은 키스를 하며 영원한 작별 인사를 건넸다. 오빠의 울음소리에 우리의 가슴은 찢어지는 듯했다"라고 해 안타까움을 더했다.

"네가 그립다"라고 고인을 향한 그리운 마음을 전한 가영첩은 "춘절 후 우리 집에 와 만나기로 약속했는데, 갑작스럽게 떠나 가족은 물론 친구들도 매우 슬퍼하고 있다. 부디 가족들에게 좀 더 시간을 주고 배려해 주길 바란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ET투데이, 중앙통신 등 대만의 현지 매체들에 따르면 서희원은 춘절 기간 일본을 여행하던 중 사망했다. 이후 서희원의 동생 서희제는 "새해에 일본으로 가족 여행을 떠났다 내 가장 사랑스럽고 친절한 언니 서희원이 독감과 폐렴으로 인해 우리의 곁을 떠났다"라고 설명했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출처=구준엽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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