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탑 정체 레이나 "원 없이 노래한 것 같아 기쁘다"
2015. 11.22(일) 17:24
복면가왕
복면가왕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복면가왕'에서 복면가수 '탑 오브더 월드'의 정체가 밝혀졌다.

22일 저녁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일밤-미스터리 음악쇼 복면가왕'(이하 '복면가왕')에서는 13대, 14대, 15대, 16대 가왕 '소녀의 순정 코스모스'(이하 코스모스)에 맞설 4인의 준결승 진출자들과 '감성보컬 귀뚜라미'(이하 귀뚜라미)가 17대 가왕 자리에 오르기 위해 대결을 펼쳤다.

귀뚜라미는 지난 9월 11일 '2015 DMC 페스티벌'의 일환으로 방송된 '특별 생방송 여러분의 선택! 복면가왕'에서 왕좌에 오른 바 있다.

이날 첫 번째 무대에 올라 코스모스에 오른 복면가수는 앞서 모델 이영진을 꺾고 올라온 '탑 오브 더 월드'(이하 탑)였다. 탑은 이용의 '잊혀진 계절'을 열창했다. 특히 탑은 호소력 짙은 목소리로 '잊혀진 계절'을 소화해, 판정단의 감탄을 자아냈다.

이어 무대에 오른 사람은 '레인보우 로망스'(이하 로망스)였다. 로망스는 양파의 '애송이의 사랑'으로 탑과 3라운드 진출자를 가리기 위한 경합을 벌였다. 코스모스는 특유의 미성으로 '애송이의 사랑'을 열창, 남성 판정단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이후 2라운드 첫 번째 대결의 승자는 로망스로 결정됐고, 이에 탑은 복면을 벗고 정체를 공개했다. 탑은 그룹 애프터스쿨과 오렌지카랴멜의 레이나였다. 레이나의 정체가 공개되자마자 판정단은 놀라움을 금치 못 했다.

레이나는 무대를 마친 소감으로 "그동안 콘셉트에 제 목소리를 맞춰 왔는데. 오늘은 정말 원 없이 노래한 것 같아서 기쁘다"고 전했다.

또한 김형석은 레이나에 대해 "저 친구가 저 정도의 가창력을 가지고 있을 줄 몰랐다. 다시 봤다"고 말했다.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MBC 방송화면 캡처]
기사제보 news@tvdaily.co.kr        최하나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키워드 : 레이나 | 로망스 | 복면가왕
싸이월드공감
Not Authoriz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