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외자 임신' 홍상수ㆍ김민희, 여론 의식했나… 베를린 레드카펫 불참 [무비노트] |
2025. 02.14(금) 14: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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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불륜 중 혼외자 임신으로 도마 위에 오른 홍상수 감독과 배우 김민희가 제 75회 베를린국제영화제 레드카펫에 불참했다. 14일 오전 독일 베를린에서 제75회 베를린국제영화제가 개막했다. 이번 영화제에서는 홍상수 감독과 김민희의 동반 레드카펫 입성 여부를 두고 세간의 이목이 집중됐다. 불륜 중 혼외자 임신이 전해진 만큼 만삭인 김민희와 홍상수 감독이 레드카펫에 오를지 관심이 집중된 것. 홍상수 감독은 33번째 장편 영화 ‘그 자연이 네게 뭐라고 하니’로 경쟁 부문에 진출, 또 다시 베를린의 초대를 받았다. ‘그 자연이 네게 뭐라고 하니’는 20일 관객들에게 첫 공개될 예정이다. 이번 작품은 30대 시인 동화가 그의 연인 준희의 집에 우연히 방문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일들을 담은 작품으로, 홍상수 감독의 연인인 김민희도 제작실장으로 참여했다. 홍상수 감독은 지난 2008년 ‘밤과 낮’을 시작으로 ‘누구의 딸도 아닌 해원’ ‘밤의 해변에서 혼자’ ‘도망친 여자’ ‘인트로덕션’ ‘소설가의 영화’ ‘물안에서’ ‘여행자의 필요’까지 총 8개의 작품으로 베를린국제영화제의 초청을 받았다. 또한 홍상수 감독은 지난 2022년 ‘소설가의 영화’로 은곰상 심사위원 대상을 수상, 당시 김민희와 함께 동반 참석해 수상의 기쁨을 나누기도 했다. 지난해에는 ‘여행자의 필요’로 한 번 더 초청을 받았고 혼자 참석했다. 김민희는 지난 2017년 영화 ‘밤의 해변에서 혼자’로 한국 여자 배우 최초로 여우주연상을 수상, 베를린국제영화제와 각별한 인연을 맺은 바 있다. 그러나 홍상수 감독과 김민희는 이날 레드카펫에 오르지 않았다. 다만 이날 레드카펫에는 베를리날레 스페셜 부문에 공식 초청된 영화 ‘파과’의 배우 이혜영만이 모습을 드러냈다. 홍상수 감독의 ‘그 자연이 네게 뭐라고 하니’이 공식 초청된 경쟁 부문 수상작은 21일 폐막식에서 발표될 예정이다. 이번 영화제에는 한국 작품으로 홍상수 감독의 ‘그 자연이 네게 뭐라고 하니’를 비롯해 민규동 감독의 ‘파과’, 강미자 감독의 ‘봄밤’, 김무영 감독의 다큐멘터리 ‘폭력의 감각’, 이장욱 감독의 ‘창경’, 차재민 감독의 ‘광합성하는 죽음’ 등이 베를린영화제의 초청을 받았다.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DB]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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