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동경비구역 JSA' 송강호 "나도 이병헌 부럽지 않은 시절이 있었다" [TD현장] |
2025. 02.04(화) 21:4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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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경비구역 JSA |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공동경비구역 JSA’의 배우 송강호가 재치있는 입담을 뽐냈다. 4일 저녁 서울 용산구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진행된 CJ ENM 30주년 기념 비저너리(Visionary) 선정작 영화 ‘공동경비구역 JSA’(감독 박찬욱) 특별 GV에서는 박찬욱 감독과 고경범 CJ ENM 영화사업부장을 비롯해 출연 배우 송강호 이병헌 이영애 김태우 등이 참석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CJ ENM은 지난 2020년부터 방송, 영화, 음악, 예능 등 한국 대중문화 전 분야에서 자신만의 오리지널리티를 토대로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는 대체 불가의 인물들을 '비저너리(Visionary)'로 선정해 왔다. 올해는 30주년을 기념하며 업계에서 패러다임 전환을 이끌었던 ‘비저너리 선정작’을 조명했으며 영화 부문에서는 ‘공동경비구역 JSA’가 이름을 올렸다. 한국을 대표하는 세계적인 감독 박찬욱 감독의 작품 ‘공동경비구역 JSA’는 분단 현실을 인간적인 시선으로 풀어내 남북 관계에 대한 대중 인식 변화에 기여, 한국 영화사의 전환점으로 평가받았다. 지난 2000년 개봉 후 25년 만에 박찬욱 감독과 한국을 대표하는 배우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이날 GV는 CGV용산아이파크 박찬욱관에서 열려 더욱 의미를 더한다. 김세윤 작가의 사회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박찬욱관 외 2개 관에서 동시 생중계됐다. 이날 송강호는 “영화 한 편을 다시 모여서 본다기보다는 사실은 이런 기회가 과연 또 올까라는 생각을 했다. 기억이 가물가물하지만 다시 모여 스크린을 통해서 같이 느낄 수 있는 이런 기회가 너무 소중하고 감사한 일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송강호는 “제가 최근에 22년 만에 ‘공동경비구역 JSA’를 보게 됐다. 운이 좋게도 처음부터 보게 됐는데, 보면서 든 첫 번째 생각은 저도 이병헌 씨가 부럽지 않은 시절이 있었다는 걸 알았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면서 송강호는 “두 번째는 박찬욱 감독님 명작들의 공통점은 작품의 깊이와 기품이 있다는 거다”라고 박찬욱 감독을 극찬했다.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DB]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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