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가영, 라디오 자진 하차 "프로그램 위해"(굿모닝FM)
2025. 02.04(화) 09:01
김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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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고(故) 오요안나 사내 괴롭힘 의혹을 받고 있는 MBC 기상캐스터 김가영이 라디오에서 자진 하차했다.

테이는 4일 오전 방송된 MBC FM4U '굿모닝 FM 테이입니다'에서 "그동안 '깨알뉴스'를 진행하던 김가영 캐스터가 어제 방송 이후 프로그램을 위해 하차하겠다는 의사를 전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제작진은 본인과 협의를 통해 그 의사를 받아들이기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김가영의 빈자리는 민자영 리포터가 채웠고, 테이는 "시작이 조금 그래서 죄송할 따름이다. 더 기운차게 가야할 것 같다"고 말했다.

김가영은 2019년부터 '굿모닝FM'의 '깨알뉴스' 코너를 진행해왔다.

한편 김가영은 최근 고 오요안나 사내 괴롭힘 의혹 가해자로 지목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 유족들은 JTBC '사건반장', 유튜브 '가로세로연구소' 등을 통해 "진짜 악마는 이현승과 김가영이다. 뒤에서 몰래 괴롭혔다"라고 주장한 바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출처=김가영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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