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가영, 故 오요안나 괴롭힘 가해자 의혹 일파만파…'골때녀' 하차 여부는? |
2025. 02.07(금) 08:5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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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가영 |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故 오요안나 직장 내 괴롭힘 가해자로 지목된 MBC 기상캐스터 김가영을 향한 비난 여론이 거센 가운데, ‘골 때리는 그녀들’ 하차 여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故 오요안나는 지난 2024년 9월 세상을 떠났다. 유족은 최근 고인의 유서를 공개하며 직장 내 괴롭힘을 주장했다. 특히 지난 1월 31일 JTBC '사건반장'에서는 故 오요안나의 직장동료들이 단체 대화방에서 나눈 대화 목록이 공개돼 논란이 됐다. 이 중 김가영은 공개된 대화 목록에 그의 이름과 메시지가 포함돼 있는 것으로 알려지며 가해자 중 한 명으로 언급되고 있다. 최근 김가영은 고정 출연하던 MBC 라디오 '굿모닝 FM 테이입니다'에서도 자진 하차했다. 또한 파주시 홍보대사에서 해촉되기도 했다. 특히 대중은 SBS 예능프로그램 ‘골 때리는 그녀들’ 하차 여부에 주목하고 있다. 이에 지난 5일 방송된 '골때녀'에서는 G리그 A그룹 세 번째 경기, FC 탑걸과 FC 국대패밀리의 대결이 펼쳐졌다. 김가영이 직장 내 괴롭힘 의혹에 휩싸인 이후 첫 공개된 회차로 이목이 쏠렸으나, 방송에서 그의 모습은 찾아볼 수 없었다. 이와 관련해 6일 ‘골 때리는 그녀들’ 측은 티브이데일리에 “김가영은 통편집된 것이 아니다. 녹화에 참여하지 않았다”고 전했다. 김가영이 속한 FC 원더우먼은 G리그 B그룹은 아직 녹화를 진행하지 않았다는 것. 또한 7일 OSEN 보도에 따르면 김가영이 하차 의사를 밝히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 외에도 유튜브 콘텐츠 ‘영한 리뷰’는 MBC 진상 조사 결과가 나오기 전까지 추가 콘텐츠 공개를 보류 했다. 웹예능 ‘건썰다방’ 측은 다음 시즌 출연을 두고 논의 중이다.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출처=김가영 SN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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