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민호 "'랑데부', 마법에 홀린 듯 합류했다" [TD현장]
2025. 04.01(화)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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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랑데부' 최민호가 합류 소감을 밝혔다.

1일 오전 서울시 서초구 예술의전당 음악당 인춘아트홀에서 연극 '랑데부' 기자간담회가 개최됐다. 현장에는 김정한 연출과 배우 박성웅, 박건형, 최민호, 이수경, 범도하, 김하리, 이영찬 프로듀서가 함께했다.

'랑데부'는 로켓 개발에 매진하는 과학자와 춤을 통해 자유를 찾는 짜장면집 딸의 특별한 만남을 그린다. 특히, 서로 다른 두 사람이 중력이라는 물리적 법칙을 거스르며 사랑을 향해 나아가는 과정을 선사한다. 자유소극장의 새로운 시도와 맞물려 한층 더 깊이 있는 울림을 선사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날 두 번째 연극에 참여하게 된 최민호는 "이번 연극이 두 번째다. 마법에 홀린 듯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많은 스태프들과 동료 배우들과 열심히 준비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그는 "처음 대본을 읽는데, 음식을 시켰지만 대본에 빠져서 음식이 도착해도 대본을 읽었다. 대본이 마법처럼 다가왔다. 무대도 머릿속에 그려지고 너무 행복했던 기억으로 남아있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랑데부'는 오는 4월 5일에 서울 예술의 전당 자유소극장에서 막을 올린다.

[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news@tvdaily.co.kr/사진=안성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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