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더커버 하이스쿨' 서강준·진기주, 개명한 동창생이었다 [TV나우] |
2025. 03.15(토) 22: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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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언더커버 하이스쿨' 서강준과 진기주가 동창 출신이라는 사실이 밝혀졌다. 15일 밤 방송된 MBC 금토드라마 '언더커버 하이스쿨'(극본 임영빈·연출 최정인) 8회에서는 학교의 비리를 찾으려는 정해성(서강준)과 오수아(진기주)의 모습이 방송됐다. 이날 술을 마시며 복잡한 심경을 털어놓은 정해성은 오수아와 귀가하는 도중 대화를 나눴다. 오수아는 "요원님은 하루 종일 학교에 있어야 하고, 국정원부터 시작하는 건 너무 막막하니까, 이사장을 감시하는 건 어떠냐. 위치 추적, 미행, 통화 기록, 국정원이면 다 할 수 있는 거 아니냐"라고 물었다. 정해성은 "어느 정도다. 그런 거 할 수 있는 건 어떻게 알았냐"라고 물었고 오수아는 "말이 조금 짧아지신 것 같다"라고 대답했다. 정해성은 "우리 동갑이다. 정확히는 초등학교 2학년 때, 근데 내가 왜 인생에 원수냐"라고 물었다. 앞서 오수아는 정해성에 "인생의 원수 같은 놈과 닮았다"라고 밝힌 바 있다. 두 사람은 동창생이었으나, 이름을 바꾸고 활동했기에 오수아는 정해성에 대해 눈치채지 못했다. 그는 "네가 정시현이냐는 말이냐"라며 깜짝 놀랐고, "봉자(개명 전 이름)가 더 이쁜데"라는 정해성의 말엔 정색해 웃음을 더했다. [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news@tvdaily.co.kr/사진=MBC '언더커버 하이스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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