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더커버 하이스쿨' 서강준, 전배수 의심… "금괴에 왜 집착하나" [TV온에어]
2025. 03.16(일) 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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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언더커버 하이스쿨' 서강준이 전배수와 갈등했다.

15일 방송된 MBC 금토드라마 '언더커버 하이스쿨'(극본 임영빈·연출 최정인) 8회에서는 서명주(김신록)의 사업의 이면을 발견한 오수아(진기주)와 정해성(서강준)의 모습이 방송됐다.

이날 오수아와 정해성은 서명주 이사장의 내신 비리 정황을 조사했다. 이어 두 사람은 서명주의 사업의 이면을 발견했다. 오수아는 자신의 욕심만 챙기는 서명주를 막자고 주장했고, 정해성도 이에 동의했다.

정해성은 고영훈(조복래)과 박미정(윤가이)을 불러 "단순한 내신 조작이 아니다. 서명주는 그 대가로 교육시티에 필요한 힘을 얻고 있었다"라고 주장했다.

정해성이 이 사업을 위해 금괴를 찾고 있는 서명주의 사업을 막자고 주장하던 찰나, 안팀장(전배수)에게 이를 들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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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팀장은 정해성에게 "작전 잊었냐. 내신 조작이 너랑 무슨 상관이냐"라고 말했고, 정해성은 "유정이도 피해를 입을 것"이라고 전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안팀장은 "너랑 무슨 상관이냐. 네 임무는 고종 황제의 금괴를 찾는 거다. 유정이 아비가 아니라, 네 상사 국정원 팀장으로 말하는 것"이라고 일침 했다.

안팀장은 "학교 일에서 손 떼라. 금괴 찾아라, 졸업까지 해버릴 거냐. 오죽하면 내가 이러겠냐"라고 털어놨고, 정해성은 "왜 이렇게 아저씨가 금괴에 집착하는 것 같지"라고 지적했다.

이에 안팀장은 "우리 팀의 사활이 걸린 문제다"라고 말하며 작전 근황을 물었고, 두 사람의 대화를 지켜보던 김국장(이서환)이 "사무실로 들어오라"며 상황은 일단락됐다. 김국장은 이 상황을 정리하며 "내신 비리와 금괴가 같은 곳을 향하고 있다. 문제가 심각하다"며 상황을 살폈다.

[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news@tvdaily.co.kr/사진=MBC '언더커버 하이스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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