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휘성, 16일 영결식 엄수… "마지막 길 함께 배웅해 주시길" [공식입장]
2025. 03.14(금) 16:56
티브이데일리 포토
[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세상을 떠난 故 휘성의 영결식과 발인식이 오는 16일 엄수된다.

14일 故 휘성의 소속사 타조엔터테인먼트 측은 "고인의 마지막 가는 길을 많은 분들께서 함께해주셨으면 하는 유가족 분들의 바람에 따라, 발인 1시간 전인 16일(일) 오전 6시에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 지하 1층 영결식장에서 휘성 님의 영결식이 진행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들은 "고인의 마지막 길을 함께 배웅해 주시고 명복을 빌어 주시면 감사하겠다"라고 덧붙였다.

故 휘성은 지난 10일 저녁 6시 29분께 서울 광진구 소재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향년 43세.

경찰은 범죄 혐의점은 없는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망 원인을 확인하기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국과수)에 부검을 의뢰했다. 지난 12일 국과수 부검 결과 '사망 원인은 알 수 없다'는 1차 소견이 나왔으며, 약물 정밀 검사 결과는 2주 후 나올 예정이다.

휘성은 지난 2002년 정규 1집 '라이크 어 무비(Like A Movie)'로 데뷔해, '안되나요', '불치병', '결혼까지 생각했어', '사랑은 맛있다' 등의 히트곡으로 대중들에게 인기를 모았다.

발인은 16일 오전 7시에 엄수되며, 장지는 광릉추모공원이다.

[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news@tvdaily.co.kr/사진=사진공동취재단]
기사제보 news@tvdaily.co.kr        김진석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키워드 : 휘성
싸이월드공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