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루밥' 최다니엘 "저 사람 양아치예요" 혹독한 아마존 신고식 [T-데이] |
2025. 03.06(목) 17:5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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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페루밥' 최다니엘이 혹독한 아마존 신고식을 치른다. 6일 방송되는 SBS 예능프로그램 '정글밥2 - 페루밥'(이하 '페루밥')에서는 사람보다 더 큰 대왕오징어에 이어, 이번엔 미지의 정글 식재료를 구하러 페루 아마존으로 떠난다. 이날 방송에서는 우여곡절 끝에 정글에 첫 입성한 밥친구들의 험난한 아마존 생존기가 본격 시작된다. 멤버들이 도착한 곳은, 외부와 철저히 단절된 아마존의 '봄보나헤 마을'. 이곳은 페루 원시 밀림 속 소수 가족들이 살고 있는 작은 마을로, 그들을 맞이한 원주민들의 예상 밖 비주얼에 스튜디오가 발칵 뒤집힌다. 문명이 끊긴 아마존을 상상했던 멤버들과 달리 파격적인 패션 센스를 자랑하는 원주민들의 모습이 드러난 것인데, 이를 본 전현무는 "나도 모르게 정글에 대한 편견이 있었나 보다"라고 고백하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한다. 이어 전현무는 "내가 생각한 정글이 아니야. 우리가 아마존을 완전히 잘못 알고 있었구나"라며 반성까지 내비친다고. 최다니엘은 186cm 거구에 맞지 않는 '겁쟁이 쫄보' 모습을 보여 폭소를 자아낸다. 최현석과 함께 식재료 채취에 나선 그는 작은 벌레에도 소스라치게 놀라고, 쥐를 보자마자 줄행랑치는 등 정글에서 혹독한 신고식을 치른다. 게다가 공포의 식재료를 맛본 후, 눈물, 콧물, 침까지 모두 쏟아내며 고통을 호소한다. 급기야 최다니엘은 최현석 셰프를 가리키며 "저 사람 양아치예요"라며 억울함을 호소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든다. 류수영과 김옥빈이 식인 물고기 피라니아와 악어가 출몰하는 아마존강에 직접 뛰어든다. 뿐만 아니라 이들이 맛 본 충격적인 비주얼의 '아마존표 간식'이 공개되자 스튜디오는 순식간에 비명으로 뒤덮인다. 그 정체는 바로 아마존 쥐구이와 애벌레구이인데, 리얼한 야생의 간식 비주얼을 목격한 김옥빈은 넋이 나간 듯 실성한 모습을 보이고 류수영 또한 한참을 머뭇거린다. 이들은 공포의 '아마존표 간식'을 먹었을까. 최고의 한 끼를 위해 아마존으로 떠난 이들의 맛벌이 여행기 '페루밥'은 이날 밤 9시에 방송된다 [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news@tvdaily.co.kr/사진제공=SB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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