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상의 기술' 성동일 "회장 役, 몸에 잘 붙더라" [TD현장]
2025. 03.06(목)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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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협상의 기술' 성동일이 회장으로 분한 소회를 전했다.

6일 서울시 구로구 라마다 호텔에서 JTBC 새 토일드라마 '협상의 기술'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현장에는 안판석 감독, 이제훈, 김대명, 성동일, 장현성, 오만석, 안현호, 차강윤이 참석해 작품에 관한 이야기를 나눴다.

'협상의 기술'은 전설의 협상가로 불리는 대기업의 M&A 전문가와 그 팀의 활약상을 그리는 드라마다.

이날 회장 역할로 처음 연기를 선보이게 된 성동일은 "몸에 잘 붙더라. 변화보다는 안판석 감독님과 작품을 하면서, 지금까지 연기를 하면서 이렇게 재밌게 연기한 게 얼마만인지 모르겠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성동일은 "저를 포기하신 건지 몰라도, 안판석 감독님은 배우에게 마음껏 해보라고 하신다. 이런 말을 얼마 만에 들었는지 모르겠다. 연기를 하면서 이렇게 재밌게 연기한 게 얼마만인지 모르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그는 "촬영이 끝난 지 오래되어 기억도 잘 안 나지만, 정말 즐겁게 찍었다는 건 기억에 남는다"라고 위트를 덧붙였다.

한편, '협상의 기술'은 오는 8일 밤 10시 30분에 첫 방송된다.

[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news@tvdaily.co.kr/사진=송선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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