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놈은 흑염룡' 최현욱·문가영, 서로의 첫 사랑이었다 [TV나우]
2025. 03.03(월) 2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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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그놈은 흑염룡' 임세미가 최현욱의 정체를 알아챘다.

3일 저녁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그놈은 흑염룡' 5회에서는 반주연(최현욱)과 백수정(문가영)의 지난 인연이 수면 위로 드러났다.

이날 서하진(임세미)은 반주연이 가게로 오는 것을 보고 백수정에게 전화를 걸어 "오지 마. 여기 흑염룡 있어"라고 전했다.

이에 백수정은 반주연을 골목으로 끌고 가 "가게에 흑역사다. 게임에서 나한테 사기 친 사기꾼. 내 인생 최대 흑역사를 내 발로 찾아갈 순 없지 않냐"라며 가게에 방문하지 않았다.

반주연은 "그래서 도망쳤다는 겁니까? 누가 보면 백수정 씨가 사기꾼인 줄 알겠네. 차라리 이번 기회에 혼쭐을 내주죠. 갑시다"라고 말했고, 백수정은 "안된다. 내 첫사랑이란 말이다. 그냥 사기꾼이 아니라. 두 번 다시는 만나고 싶지 않다. 꼴도 보기 싫다"라고 말했다.

서하진은 "그러니까 염룡이가 수정이 본부장이냐"라고 말했고, 백수정은 반주연이 흑염룡과 동일 인물이라는 사실을 몰랐다. 반주연도 백수정을 알아보지 못했다.

[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news@tvdaily.co.kr/사진=tvN '그놈은 흑염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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