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시양, 계속 만나자는 임세미에 냉담 "우린 안 되겠다" (그놈은 흑염룡)[TV나우]
2025. 03.24(월) 21:43
그놈은 흑염룡
그놈은 흑염룡
[티브이데일리 김한길 기자] '그놈은 흑염룡' 곽시양이 임세미의 고백을 싸늘하게 거절했다.

24일 밤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그놈은 흑염룡' 11회에서는 김신원(곽시양)과 서하진(임세미)이 만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서하진은 김신원에게 "미안하다. 그날은 내가 너무 오버했다. 당장 뭘 하자는 것도 아닌데 사귀는 사이여서 당연히 할 수 있는 다정이었고 걱정이었는데 내가 겁이 나서 괜히 그랬다"라며 "나 신원 씨 계속 만나고 싶다"라고 진심을 건넸다.

이에 김신원은 "나 하진 씨 만나면서 처음인 게 참 많다. 헤어지는 게 두려웠던 적이 없었는데, 너무 무섭고 불안하다. 계속 만나면 하진 씨가 더 좋아질 거고, 더 많은 선을 넘고 싶을 거고, 그럼 더 많이 두려워지지 않겠냐"라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그래서 안 되겠다. 하진 씨 말이 맞다. 우리 안 되겠다"라며 냉담하게 거절했다.

[티브이데일리 김한길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tvN '그놈은 흑염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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