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지은, '별들에게' 혹평에 "인생 시기 맞을 때, 다시 봐주시길" [인터뷰 맛보기]
2025. 02.24(월)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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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별들에게 물어봐'의 배우 한지은이 작품의 재평가를 당부했다.

24일 오후 서울시 신사동 모 카페에서 진행된 tvN '별들에게 물어봐'·티빙 오리지널 드라마 '스터디그룹' 종영 인터뷰에서 한지은은 '별들에게 물어봐'가 환영받지 못한 부분에 대해 언급했다.

지난 23일 종영한 '별들에게 물어봐'는 무중력 우주정거장에서 일하는 보스 이브와 비밀스러운 미션을 가진 불청객 공룡(이민호)의 지구 밖 생활기를 그린 드라마다. 한지은은 극 중 MZ그룹의 외동딸이자 대표 최고은 역을 맡아 연기했다.

제작비 500억 원과 우주를 소재로 한 드라마로 이목을 끌었으나, '별들에게 물어봐'는 2020년 tvN 토일드라마 중 가장 낮은 시청률(1.7%)을 기록하며 아쉬움을 삼켰다.

'별들에게 물어봐'가 시청자들에게 환영받지 못한 부분은 어떤 지점이었을까. 한지은은 "우주라는 광활한 스케일을 생각했을 땐, 더 화려한 이야기를 기대하셨을 수도 있을 것 같다. 저희 드라마는 결국에는 소소한 사람 사는 본질적인 이야기를 다뤘기에 그게 조금은 낯설게 느껴질 수도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을 했다"라고 조심스럽게 의견을 전했다.

그는 "어떻게 보면 철학적인 이야기가 숨겨져 있는 이야기라고 생각하기도 한다. 명쾌한 직관적인 해석들이 아니기에 그렇다"라며 "그래서 다행이라고 생각했다. OTT로 언제든 꺼내볼 수 있으니, 사람마다 자신의 인생 시기가 다르다 보니, 잘 맞았을 때 다른 관점으로 바라봐주셨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게 됐다"라고 덧붙였다.

[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news@tvdaily.co.kr/사진제공=그램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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