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하늬, 비정기 세무 조사로 60억 추징금 납부 "고의적 세금 누락 NO" [공식입장]
2025. 02.17(월) 10:41
이하늬
이하늬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배우 이하늬가 세무 조사와 관련해 입장을 전했다.

이하늬의 소속사 팀호프(TEAMHOPE) 측은 17일 "이하늬는 서울지방국세청에서 법인사업자 아티스트 비정기 통합 기획 세무조사의 일환으로 실시한 세무조사에 성실히 응했습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이하늬는 세무대리인의 조언 하에 법과 절차를 준수하여 성실하게 납세의 의무를 다하여 왔습니다"라면서 "이번 세금은 세무당국과 세무대리인 간 관점 차이에 의한 추가 세금으로 전액을 납부했으며, 고의적 세금 누락 등과는 전혀 관계가 없음을 알려드립니다"라고 덧붙였다.

앞서 이날 필드뉴스는 이하늬가 지난해 9월 국세청의 고강도 세무조사를 받은 뒤 약 60억 원의 세금을 추징당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강남세무서 측이 지난 2022년 이하늬의 전 소속사 사람엔터테인먼트에 대한 비정기 세무조사를 진행하는 과정에서 이하늬와 사람엔터테인먼트 사이 세금 탈루 정황을 포착했다.

이에 강남세무서는 해당 건을 상급 기관에 보고, 과세당국은 지난해 9월 이하늬와 호프프로젝트를 상대로 세무조사에 나선 것으로 전해졌다.

호프프로젝트는 이하늬가 사람엔터테인먼트 소속 당시였던 지난 2015년에 설립한 법인으로, '주식회사 하늬' ‘주식회사 이례윤'을 거쳐 주식회사 호프프로젝트로 사명을 변경했다. 현재는 이하늬의 남편인 A씨가 대표직을 맡고 있고, 이하늬는 사내이사를 맡고 있다.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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