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자, 故이희철 반려견 품었다 |
2025. 01.15(수) 12: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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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자 |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방송인 풍자가 고(故) 이희철의 반려견과 함께한 사진을 게재했다. 풍자는 1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별다른 멘트 없이 여러 장의 사진을 업로드했다. 사진 속 풍자는 지난 7일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난 고 이희철의 반려견을 품 안에 꼭 끌어안고 있다. 선한 반려견의 얼굴이 웃음을 자아낸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너무 행복한 모습이다" "희철 씨가 곁에서 함께 웃어주고 있을 듯하다" "우리 명품 강아지, 명품 풍자 님이 주인 대신 잘 키워주실 거라 다행" 등의 반응을 남겼다. 한편 고인의 사망 소식은 평소 이희철과 절친 관계로 알려져 있던 풍자를 통해 알려졌다. 당시 풍자는 "이 글을 쓰면서도 믿어지지 않지만 오빠를 사랑해 주셨던 분들, 지인분들 중 아직 소식을 접하지 못한 분을 위해 글을 남긴다. 너무나도 사랑하는 서울 살롱 이희철 오빠가 오늘 하늘의 별이 됐다. 부디 좋은 곳 갈 수 있길 기도해 달라"라고 적었다. 고 이희철의 친동생도 다음 날 오빠의 SNS를 통해 "항상 에너지와 사랑이 넘쳤던 우리 오빠가 지난 7일, 갑작스럽게 찾아온 아픔으로 다신 손잡을 수 없는 하늘나라로 오랜 여행을 떠났다. 항상 가족만큼 주변 사람들을 너무 소중히 하고 우선시하며, 강해 보이지만 누구보다 여렸던 우리 오빠. 항상 많은 사람들 속에서 웃고 이야기 나누는 걸 가장 좋아했던 우리 오빠의 마지막 길이 조금이나마 외롭지 않도록, 좀 더 아름답도록 함께 해달라"라고 전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유족에 따르면 이희철의 사인은 심근경색이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출처=풍자 인스타그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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