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당' 박해준 "이 기회에 국민 아버지 도전할 것" 농담 [TD현장]
2025. 04.07(월)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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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영화 '야당'의 배우 박해준이 '폭싹 속았수다'에 이은 여유 있는 개봉 소감을 전했다.

7일 서울시 강남구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영화 '야당' 언론시사회가 진행됐다. 현장에는 황병국 감독, 강하늘, 유해진, 박해준, 류경수, 채원빈이 참석해 작품에 관한 이야기를 나눴다.

'야당'은 대한민국 마약판을 설계하는 브로커 '야당', 더 높은 곳에 오르려는 검사, 마약 범죄 소탕에 모든 것을 건 형사가 서로 다른 목적을 가지고 엮이며 펼쳐지는 범죄 액션 영화다.

이날 박해준은 '야당'의 개봉을 앞두고 "너무 기분 좋다. 마약 수사대 오상재 역할을 맡았는데, 일에 대해서는 아주 집요한 형사역할을 맡았다. 한 가정의 가장으로도 나오고, 후배 형사들에겐 멋진 팀장이기도 하다. 마약 수사를 하는 형사들이 가지고 있는 부분을 표현하려 했다"라고 밝혔다.

박해준은 넷플릭스 시리즈 '폭싹 속았수다'의 흥행 소감도 전했다. 그는 "주변에서 너무 좋아해 주신다. 너무 기쁜데, 어딜 많이 안 돌아다닌다. 뵌 분들이 별로 없다. 집에만 있었다. 홍보 일 때문에 사람들을 만나기도 했다. 너무 잘 봤다고 말씀해 주셔서 감사했다"라고 전했다.

그는 "'야당'을 기억해 주시고, '폭싹 속았수다'를 기억해 주셔서 감사하다. (양관식처럼) 패딩을 입고 서볼까도 생각했는데, 패딩에 가방 메고 이렇게 된 김에 '야당'의 흥행을 위할까 생각도 해봤는데, 멋있게 입고 오기 잘한 것 같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한편, '야당'은 오는 23일 개봉한다.

[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news@tvdaily.co.kr/사진=안성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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