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당' 강하늘 "'이서환과 '오겜2' 호흡, 몰래 '몇 기야' 물어봐" [인터뷰 맛보기]
2025. 04.08(화)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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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야당'의 배우 강하늘이 '오징어 게임2'에서 호흡을 맞춘 이서환을 언급했다.

8일 오후 서울시 강남구 한 카페에서 진행된 영화 '야당'(감독 황병국) 인터뷰에서 강하늘은 '오징어 게임2'에서 호흡을 맞춘 이서환과의 일화를 전했다.

오는 26일 개봉을 앞둔 '야당'은 대한민국 마약판을 설계하는 브로커 '야당', 더 높은 곳에 오르려는 검사, 마약 범죄 소탕에 모든 것을 건 형사가 서로 다른 목적을 가지고 엮이며 펼쳐지는 범죄 액션 영화다.

앞서 공개된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 게임2'에서 해병대 콤비로 함께 출연한 강하늘과 이서환은 '야당'에서도 공조하며 호흡을 맞춘다.

이날 강하늘은 "촬영 당시는 '오징어 게임2' 촬영 전이었다. 그 신을 찍으면서 사람들에게 우리가 '오징어 게임2'에 출연하는 걸 알리면 안 되는 상황이었다. 그때는 말할 수 없었던 상황이었다"라고 전했다.

그는 "'야당'을 찍으면서 둘 다 '오징어 게임2'에 나온다는 얘기를 할 수 없으니까, 서로 지나다니면서 귀에 대고 귓속말로 '악!', '너 몇 기야?'라고 얘기했다. 아무도 모르게 했던 기억이 있다"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news@tvdaily.co.kr/사진제공=플러스엠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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