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키, 제2의 아이브 아닌 제1의 키키로… 젠지美 안고 가요계 출격 [종합]
2025. 03.24(월)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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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젠지미를 가득 두른 키키가 가요계에 상륙한다.

24일 오후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 마스터카드홀에서 신인그룹 키키(지유·이솔·수이·하음·키야)의 데뷔 쇼케이스가 진행됐다. 코미디언 유재필이 진행 마이크를 잡았다.

키키의 데뷔 앨범 '언컷 젬'은 다듬어지지 않아 더욱 매력적인 키키가 가요계에 던지는 출사표 같은 앨범이다. 앨범의 여섯 가지 트랙에는 청춘을 향한 키키의 끊임없는 질문이 담겼다. 특히 타이틀 곡으로 선공개 후, 음악방송 무대를 선보인 '아이 두 미(I DO ME)'는 키키의 당찬 매력을 극대화한 노래다.

'언컷 젬'에서는 '아이 두 미'에 이어 미니멀하고 세련된 비트에 "보석 같은 키키를 세상에 처음 선보인다"는 의미를 담은 '데뷔 송(DEBUT SONG)', 808 베이스와 빈티지한 신디사이저 사운드로 위트있는 청춘의 매력을 담은 자기소개 '그라운드워크(GROUNDWORK)', 빈티지한 악기 사운드와 보컬 찹 샘플링이 어우러지는 '데어 데이 고(THERE THEY GO)', 힙합, EDM의 경계를 허문 '비티지(BTG)', 그리고 레트로한 묵 신스와 묵직한 베이스,킥이 조화로운 '한 개뿐인 (ONE OFF)'까지, 다채로운 수록곡을 통해 키키의 무한한 음악적 스펙트럼을 엿볼 수 있다.

◆ 키키 이솔 "꿈만 같던 데뷔, 성장하고 있음을 느껴"

이날 데뷔 후 한 달을 맞은 키키는 소감을 전했다. 키야는 "기쁜 마음이 크다. 도와주신 분들에게 감사하다는 말씀 전하고 싶다"라고 밝혔고, 이솔은 "데뷔 한 달이라니 정말 시간이 빠르게 흘렀다. 음악방송 무대를 통해 팬분들을 직접 보고 무대를 펼칠 수 있어 떨렸다"라며 "첫 방송 때 긴장감이 아직도 기억이 난다. 많은 분들의 응원 덕분에 조금씩 성장했음을 느끼는데 앞으로도 멋진 모습 많이 보여드리고 싶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하음은 키키의 추구미에 대해 "정형화 되지 않은 매력이다. 어떤 기준에 맞춰 하기보단 저희만의 자연스러운 모습을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멤버들은 각자 자신의 매력을 전하기도 했다. 2010년생 키야는 "집에서는 장녀고 키키에선 막내다. 반전 매력을 보여드리고 싶다"라고 전했고, 수이는 "팀의 활기를 불어넣어 주는 비타민 같은 역할을 맡고 있다"라고 밝혔다. 이솔은 "노래나 랩을 할 때 허스키 보이스를 갖고 있어 반전 음색을 선보이고 싶다"라고 매력을 뽐냈다.

리더 지유는 "리더로 카리스마 있는 모습과 멤버들과의 케미를 보여드리고 싶다"라고 밝혔고, 하음은 "무대를 할 때랑 안 할 때가 갭차이가 크다. 앞으로 다양한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라는 포부를 전했다.

특히 키키는 앨범에 '데뷔 송'이라는 곡이 수록된 만큼 데뷔에 대한 마음이 더욱 감명 깊었다고. 키야는 이 곡에 대해 "데뷔 전에는 설렘이 가득했다. 데뷔하고 들어보니까 팬분들이 저희를 진심으로 축하해 주는 것 같아서 좋았다. 저희가 팬분들에게 나중에 꼭 불러드리고 싶다"라고 소회를 전했다. 지유는 "저희가 무대를 섰는데, 팬분들이 환호해 주시더라. 너무 좋은 에너지를 받아서 좋은 추억으로 남게 될 것 같다. 이 감동을 잊지 않고 더 멋진 모습을 보여드릴 것"이라고 팬들에게 감사를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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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키키가 선보일 젠지美… "행복과 위로 전할 것"

수이는 키키의 매력에 대해 "저희의 개성과 유니크함이 매력이라고 생각한다. 더 멋진 모습 보여드리고 싶다"라고 밝혔다. 지유는 "저희의 개성이 돋보이는 그룹이다. 한 팀으로 모였을 때 빛을 발하는 그룹이라고 생각한다. 장점이고 저희의 가장 큰 강점이라고 생각한다. 많은 분들에게 웃음을 전할 수 있는 그룹이 되고 싶다"라고 덧붙였다.

이솔은 "젠지미를 보여드릴 것이다. 그런 매력으로 모든 대중분들에게 행복과 위로를 전할 수 있는 아티스트가 되고 싶다"라고 밝혔다. 이어 지유는 "신인상을 타보고 싶다. 더 멋진 키키의 모습을 보여드릴 것"이라고 자신했다.

이어 기억에 남는 반응이 있냐는 질문에 키야는 "유기농 소녀들이라는 반응이 재밌더라. 팬분들이 유기농 소녀들이라고 불러주시더라. 너무 재밌고 귀엽게 느껴졌다"라고 밝혔다. 이에 더해 이솔은 자신들이 성장한 점에 대해 "무대에 올라갔을 땐 다 잊어버리고 그 무대를 즐기고 있는 것"이라며 프리 데뷔 활동을 하며 느낀 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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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솔 "하츠투하츠와 라이벌리? 함께 활동할 수 있음에 감사해"

앞서 키키는 '아이 두 미'로 세간의 관심을 받으며 눈에 보이는 성과들을 선보인 바 있다. 지유는 "큰 관심과 사랑에 감사한 마음이 크다. 앞으로도 이런 관심과 사랑에 부응할 수 있는 키키의 모습을 보여드리려 최선을 다 할 예정이다"라고 소감을 전했고, 하음은 "너무 큰 관심을 주셔서 감사하다. 너무 좋은 순간들이다. '아이 두 미'에서 자연스러운 분위기를 보여드렸다면 이번 'BTG'에선 자유로움과 쿨함을 봐주셨으면 좋겠다"라고 덧붙였다.

수이는 "'아이 두 미'를 통해 행복을 전해드렸다고 생각한다. 이번에는 멋진 퍼포먼스와 래핑으로 신선하다는 반응을 드리고 싶다. 저희도 더 열심히 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소속사 선배 아이브에게 조언을 받았냐는 물음에 키야는 "저희가 이번에 키키박스를 전달해 드리면서 아이브 선배님들을 봤다. 저희에게 파이팅 하라고 힘도 북돋아 주시고 격려와 조언도 아끼지 않으셨다. 너무 감사하고 행복한 시간이었다"라고 밝혔다. 지유는 "저는 아이브 선배님들과 연습을 같이 했었다. 보컬 선생님이 같아 대화도 했었는데, 리즈 선배님이 열심히 하라고 해주셨다"라고 덧붙였다.

무엇보다 하츠투하츠와 라이벌리로 주목받은 키키. 이솔은 이에 대해 "하츠투하트와 라이벌보다 함께 활동할 수 있음에 감사하다. 서로 긍정적인 자극을 주면서 잘 활동할 수 있을 것 같다"라고 소회를 전했다.

한편, 키키는 이날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데뷔한다.

[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news@tvdaily.co.kr/사진=송선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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