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승원, 10년 함께한 YG에 커피차 선물… "즐거웠고, 고마웠다"
2025. 03.19(수)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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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배우 차승원이 10년 만에 YG엔터테인먼트를 떠나며 따뜻한 작별 인사를 전했다.

최근 차승원이 YG엔터테인먼트 사옥 앞에 커피차를 보내 감사 인사를 전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이 소식은 커피차 업체 SNS를 통해 공개됐다. 게시물에 따르면 차승원은 최근 사옥 앞으로 커피차를 보냈으며, 커피차에는 "YG 10년. 즐거웠고 고마웠습니다"라는 문구가 적혀 있었다.

차승원은 지난 2014년 YG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맺고 10년간 대표 배우로 활동했다. 하지만 YG엔터테인먼트가 배우 매니지먼트 사업을 종료하면서 그는 새로운 둥지를 찾게 됐다. 커피차는 YG엔터와 오랜 인연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의미로 해석된다.

그는 10년 만에 키이스트로 이적했다. 당시 키이스트는 "30년 이상 커리어를 이어오며 국민의 폭넓은 신뢰를 받아온 차승원 배우와 함께하게 됐다. 키이스트가 대한민국 대표 배우 차승원과 동행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 차승원의 탄탄한 커리어를 더욱 빛낼 수 있는 최적의 환경을 제공하고, 활발하고 폭넓은 연예 활동과 더불어 관련된 다양한 도전을 최선을 다해 응원하겠다"라고 밝혔다.

차승원은 지난해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폭군', 넷플릭스 영화 '전,란', tvN 예능 '삼시세끼 Light' 등 전 분야에서 맹활약했다. 그는 동명의 네이버 웹툰을 원작으로 한 넷플릭스 시리즈 '광장' 공개를 앞두고 있다.

[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news@tvdaily.co.kr/사진=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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