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수리 5형제' 박준금, 엄지원 향한 오 형제 대우에 분노 "집안 호구 아냐" |
2025. 03.15(토) 20: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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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독수리 5형제를 부탁해' 박준금이 엄지원의 대우에 속상한 마음을 표했다. 15일 방송된 KBS2 토일드라마 '독수리 5형제를 부탁해!'(극본 구현숙·연출 최상열) 13회에서는 딸을 지키려는 공주실(박준금)의 모습이 드러났다. 이날 마광숙(엄지원)은 다달이 오천수(최대철)의 아내 강소연(한수연)에게 교육비를 보태겠다고 전했다. 이를 듣고 있던 공주실은 방에서 뛰쳐나와 "이게 무슨 소리냐. 다 넘어간 술도가를 맡아줬더니, 시동생 딸 생활비와 교육비도 대주냐"라며 화를 냈다. "그런 게 아니"라는 마광숙에게 공주실은 "내 딸 등에 빨대를 꽂아도 유분수지. 해도 해도 너무한 거 아니냐. 결혼 한지 열흘 만에 과부소리를 듣는데, 멀쩡한 정신을 가질 사람 입에서 나올 소리냐"라고 일갈했다. 오천수는 "그럴 일 없다"라고 대답했지만, 공주실은 "어쩌다 오 씨 집안의 호구가 됐는지 원통하고 분하다"라고 소리쳤다. 그는 "내 딸 오 씨 집안 호구 아니다"라고 덧붙였다. [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news@tvdaily.co.kr/사진=KBS2 '독수리 5형제를 부탁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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