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데이’ 측, 故 휘성 모창 편집
2025. 03.12(수) 1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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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굿데이'가 故 휘성을 모창한 개그맨 조세호 장면 편집을 결정했다.

지난 10일 휘성이 사망한 가운데, 12일 MBC 예능프로그램 '굿데이' 측은 조세호 씨의 고인 모창 장면을 편집했다고 밝혔다. 이에 본 방송에서는 해당 장면이 전파를 타지 않게 됐다.

16일 방송하는 '굿데이' 5회에는 조세호가 고 휘성을 모창한 장면이 전파를 탈 예정이었으나, 고인 희화화 우려가 생기면서 편집이 결정됐다.

휘성은 지난 10일 서울 광진구의 한 아파트에서 심정지 상태로 발견돼 사망 판정을 받았다. 향년 43세. 2002년 데뷔해 '안되나요', '위드 미', '불치병', '사랑은 맛있다', '별이 지다', '인썸니아(불면증)', '결혼까지 생각했어', '가슴 시린 이야기' 등 많은 히트곡을 보유했다.

유족은 본래 조용한 비공개 화장을 치를 예정이었으나, 주위 동료들의 설득에 따라 빈소를 차리기로 결정한 상태다.

[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news@tv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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