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키17' 올해 개봉작 최단 기간 200만 돌파 [박스오피스]
2025. 03.09(일) 17:53
티브이데일리 포토
[티브이데일리 김지현 기자] 거장 봉준호 감독의 신작 '미키17'이 개봉 열흘 만에 200만 관객을 돌파했다.

9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이날 오후 '미키17'은 누적 관객수 200만1220명을 기록, 200만 고지를 넘었다.

2025년 개봉작 중 200만 관객을 돌파한 작품은 권상우의 '히트맨2'가 전부로 '미키17'은 '히트맨2'보다도 3일 빠르게 200만 능선을 넘으며 흥행성을 입증했다.

'미키 17'은 위험한 일에 투입되는 소모품(익스펜더블)으로, 죽으면 다시 프린트되는 '미키'가 17번째 죽음의 위기를 겪던 중 그가 죽은 줄 알고 미키 18이 프린트되면서 벌어지는 예측불허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봉준호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로버트 패틴슨, 나오미 아키에, 스티븐 연, 토니 콜렛 등 할리우드 배우들이 출연한다.

봉 감독이 '기생충' 이후 6년 만에 선보이는 작품으로 개봉 전부터 화제를 모았던 이 영화는 개봉 4일 만에 100만 관객을 모은데 이어 '200만 돌파작'이란 타이틀까지 획득하며 파죽지세의 행보를 보이고 있다.

다만, 북미 평가는 엇갈린다. 강한 호불호 속 지난 7일(현지시각) 북미 개봉한 '미키17'은 개봉 당일에만 제작비의 22%에 해당하는 2640만 달러(한화 380억 원)의 흥행 성적을 기록하며 본격 항해의 시작을 알렸다.

[티브이데일리 김지현 기자 news@tvdaily.co.kr]
기사제보 news@tvdaily.co.kr        김지현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싸이월드공감
Not Authoriz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