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글밥2' 전현무·허영지, 재치만점 입담으로 시청자 사로잡았다
2025. 02.28(금) 18:01
티브이데일리 포토
[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전현무, 허영지가 새로운 프로그램으로 찾아왔다.

지난 27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정글밥2 - 페루밥, 카리브밥'(이하 '정글밥2')은 직접 캐고, 잡고, 요리하며 노가다와 미식의 경계를 넘나드는 '맛벌이' 여행기로 시즌1 종영 후 확장된 미식 대장정으로 돌아왔다.

시즌2에서는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해소 시켜줄 방송인 전현무, 허영지가 MC로 합류해 첫 방송부터 재치 만점 입담을 가득 채워 나갔다. 대세 그 이상의 존재감을 가진 MC 전현무와 발랄한 매력과 솔직한 입담을 가진 허영지의 조합은 방송 첫 회부터 색다른 느낌을 선사했다.

이날 방송에는 '페루밥'의 출연진들과 스튜디오 MC 군단이 VCR을 보면서 생소하지만, 신비로운 페루의 세계에 흠뻑 빠져들었다. 특히, 셰프 최현석과 배우 류수영이 대왕오징어를 잡는 여정과 우리가 일상에서 소비하던 진미채, 오징어 과자 주재료 원산지가 페루라는 새로운 정보를 알려주기도.

출연진들 못지않게 '정글밥2'의 매력에 사로잡힌 MC 전현무와 허영지의 활약도 이목을 집중시켰다. 전현무는 이들의 노고에 함께 몰입하기도 하고, 제작진들의 리얼한 CG에 감탄하는가 하면, 선상 세비체 요리에 찐텐션으로 화답하는 등 프로그램을 한층 더 풍성하게 만들어주었다. 게다가 '정글밥2'를 더욱 즐겁게 볼 수 있도록 특유의 친화력까지 발휘, 스튜디오의 분위기를 진두지휘했다.

이어, 무엇이든 상상 그 이상을 보여준 '정글밥2'의 거대한 스케일에 허영지는 솔직담백한 토크 요정으로 활약하는가 하면, 예측불허 상황에 실시간 리액션을 보내며 아낌없는 매력을 드러내기도. 또, 뱃멀미로 고생한 출연진들을 다독여주고 함께 마음 아파하는 장면은 허영지만의 공감력을 엿볼 수 있었다.

페루로 떠난 멤버들의 생생한 여행기와 MC 전현무, 허영지의 유쾌한 입담이 더해져 '정글밥2'는 첫 방송부터 쾌조의 출발을 알렸다. 이에 앞으로 어떤 흥미로운 에피소드가 펼쳐지게 될 지 기대와 궁금증이 높아지고 있다.

한편, 전현무, 허영지가 활약 중인 '정글밥2- 페루밥, 카리브밥'은 매주 목요일 밤 9시에 방송된다.

[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news@tvdaily.co.kr/사진=SBS '정글밥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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