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체크인 한양'의 배우 정건주가 차기 '문짝남'에 등극할 수 있을까.

11일 오후 서울시 마포구 사람엔터테인먼트에서 진행된 채널A 주말드라마 '체크인 한양' 종영 인터뷰에서 정건주는 차기작에 대한 기대감을 더했다.

'체크인 한양'은 '손님은 왕'이라는 무엄한 기치를 내건 조선 최대 객주 용천루와 그곳에 교육 사환으로 입사한 조선 꽃청춘들의 이야기를 다룬 파란만장 성장 로맨스 사극이다. 정건주는 조선 최고의 여각 용천루의 유일한 상속자 역할인 천준화 역을 맡았다.

이날 정건주는 차기작인 티빙 오리지널 '내가 죽기 일주일 전'에서 자신의 역할에 대해 설명했다.

그는 "공명 형의 친구로 제가 나온다. 수영을 하는 남성미가 있는 친구다"라고 덧붙였다.

앞서 많은 인기를 누렸던 tvN '선재 업고 튀어'에서 전 수영선수 류선재(변우석)가 선보인 역할과 비슷한 상황 속 그와 비슷한 매력을 보여줄 수 있을까. 프로필 상 키가 187cm인 정건주는 '차기 문짝남 대열에 합류하는 것 아니냐'는 질문에 머쓱하게 웃으며 "또 나름의 사연이 있다"라고 대답했다.

정건주는 "아직 그 정도만 오픈이 된 상태다. 작년에 촬영이 끝난 상황"이라며 차기작에 대한 기대감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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