멜로망스 김민석, 걸그룹 희롱 투표 논란에 "심려 끼쳐 죄송" [인터뷰 맛보기] |
2025. 02.03(월) 16:4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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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뮤지컬 '베르테르'의 배우 멜로망스의 김민석이 걸그룹 성희롱 투표 논란에 사과의 뜻을 전했다. 3일 오후 서울시 종로구 통의동 한 카페에서 진행된 뮤지컬 '베르테르' 인터뷰에서 김민석은 최근 불거진 SNS 논란에 대해 사과했다. 지난 1월 17일 막을 올린 '베르테르'는 요한 볼프강 폰 괴테의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을 원작으로 하는 뮤지컬이다. 2000년 초연한 '베르테르'는 올해 25주년을 맞이할 정도로 큰 사랑을 받고 있는 작품이다. 김민석은 극 중 주인공 베르테르 역을 맡았다. 이날 김민석은 인터뷰를 앞두고 걸그룹 성희롱 투표 참여 게시글에 좋아요를 눌러 논란에 휩싸였다. 해당 논란은 걸그룹의 무대 영상을 느리게 편집해 공개된 영상에 멜로망스 김민석, 김성철 등이 '호불호' 투표 버튼을 눌렀다는 논란으로, 공인으로 적합하지 않은 행동이라는 지적이 이어졌다. 공교롭게 해명의 기회가 생긴 김민석은 "잘못 누른 걸 알고서 취소를 눌렀다. 그 부분은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하다"라고 사과했다. 그는 "잘못 눌러서 그걸(좋아요) 취소를 하긴 했는데, 말을 하기 조심스러운 부분이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함께 논란에 휘말린 김성철은 소속사를 통해 사과의 뜻을 전했다. [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news@tvdaily.co.kr/사진=CJ EN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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