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말할 수 없는 비밀’의 그룹 엑소 겸 배우 도경수가 팀 완전체 활동에 대해 이야기했다.

도경수는 22일 서울 종로구 삼청동에 위치한 한 카페에서 진행된 영화 ‘말할 수 없는 비밀’(감독 서유민) 인터뷰에서 액소 완전체 활동에 대해 언급했다.

앞서 엑소의 수호와 찬열이 지난 12일 SM엔터테인먼트 창립 30주년 기념 콘서트에서 군 복무 중인 카이와 세훈의 제대 이후 완전체 활동을 예고해 화제가 된 바 있다.

이날 도경수는 이에 대해 “일단 그 두명이 전역을 하고 준비를 하고 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이어 도경수는 “올해는 일정이 꽉 차 있어서 가장 빠른 내년에 앨범으로 만나 뵐 계획이다”라고 덧붙였다.

엑소 완전체 활동뿐만 아니라 솔로 활동도 준비 중이라고. 도경수는 이에 대해 “곡 수집은 다 끝냈다. 녹음하고 뮤비 찍고 자켓 찍으면 앨범이 나오는 거니까 열심히 준비해서 이번엔 좀 다른 모습을 보여드리려고 한다. 지금까지는 제가 좋아하는 장르를 많이 했지만, 이번에는 누구나 신나게 들을 수 있는 장르다”라고 귀띔했다.

도경수 주연의 ‘말할 수 없는 비밀’은 시간의 비밀이 숨겨진 캠퍼스 연습실에서 유준과 정아가 우연히 마주치면서 시작되는, 기적 같은 마법의 순간을 담은 판타지 로맨스 영화로, 2007년 대만에서 개봉한 동명의 영화를 원작으로 한다. 도경수는 극 중 유준을 연기했다. 27일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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