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예지 측 "악플러 130여 명 고소, 현재 수사 진행 중" [공식입장]
2025. 01.09(목) 14:10
서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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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배우 서예지 측이 악플러들을 향한 법적 대응에 나선다.

소속사 써브라임은 9일 공식입장을 내고 "서예지 배우에 대해 사실과 다른 악의적인 글이 무분별하게 게시되고 있는 가운데, 당사는 소속 아티스트의 심리적 고통을 더 이상 묵과할 수 없어 논의 끝에 악성 게시물 작성자들에 대한 고소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소속사 측은 "전담팀을 편성해 온라인 커뮤니티, SNS, 포털사이트 등에 게시된 악성 게시글을 모니터링했다"라며 "법무법인을 선임해 악플러 130여 명에 대한 1차 고소장을 접수, 현재 수사가 진행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앞으로도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하여 악성 루머, 악의적인 게시글 및 댓글 등에 대해 어떠한 선처도 없이 강력하게 대응하며 소속 배우를 보호하겠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서예지는 앞서 지난 2021년 사생활 논란에 휘말린 것을 시작으로, 학교폭력, 학력 위조, 스태프 갑질 의혹까지 더해지며 자숙의 기간을 가진 바 있다. 약 2년간 자숙 기간을 가졌던 서예지는 지난해 6월 써브라임과 전속계약을 체결, 방송 활동에 복귀할 것임을 알렸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신정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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