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타곤 후이, '절친' SF9 인성 패션 센스 지적 "아이돌인데…" (인성논란)
2025. 03.27(목) 10:24
티브이데일리 포토
유튜브 \'요주의 영화\'
[티브이데일리 한서율 인턴기자] 그룹 펜타곤 후이가 SF9 인성의 패션 센스를 지적했다.

후이는 26일 유튜브 '채널 '요주의 영화'를 통해 공개된 '인성논란' 15회에 출연, 아이돌로서 패션이 중요하다는 소신을 전했다.

이날 SF9 인성과 후이 두 사람은 드라마 '유미의 세포들' 속 개그 세포와 패션 세포들을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다.

후이는 "패션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잘생기고 멋있는 게 중요한 게 아니라 태도라고 생각한다. 목 늘어난 티셔츠에 반바지를 입고 슬리퍼를 신고 오면 어떻다고 생각하냐"라며 인성에게 물었고, 인성은 "멋있을 것 같은데"라고 답했다.

후이는 인성의 '패션 에피소드'도 늘어놨다. 후이는 "직업이 아이돌이지 않은가. 그룹으로서 이미지를 맞추려면 패션이 엄청 중요하다"라면서 "캐주얼 한 자리였는데 (인성이) 하얀색 셔츠, 검정 넥타이, 검정 가죽 재킷을 입고 검정 비니를 쓰고 왔다. 그냥 밥 먹는 자리였다"라고 떠올렸다.

인성은 "동네 마실 가는 자리였는데 당시 뭔가 훔치고 돌아오는 길이여서 그랬다"라는 농담을 건넸다.

또 인성은 과거 입었던 오랑우탄 티셔츠에 대해 "어느 날 (아이돌 그룹) 4명이 신인으로 데뷔를 한다면 기억에 남는 건 (오랑우탄 티를 입은) 나다"라며 "오랑우탄 패션이 2040년쯤 되면 (유행할 수 있다)"라고 해 웃음을 줬다.

기대감을 드러내는 인성의 모습에 후이는 "멋있을 수 있다"라며 말을 아꼈다.

한편 두 사람은 데뷔동기이자 93년생 동갑내기 친구로 알려졌다.

[티브이데일리 한서율 인턴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유튜브 ''요주의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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