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도어 "뉴진스, NJZ 무대 강행ㆍ일방 활동 중단 안타까워…만나서 논의하자" [공식]
2025. 03.24(월) 10:54
티브이데일리 포토
[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그룹 뉴진스의 소속사 어도어가 뉴진스 멤버 5인의 엔제이지(NJZ) 활동 강행에 아쉬움을 드러냈다. 일방 활동 중단 선언에도 안타까움을 전하며 대화를 요청했다.

어도어는 24일 공식입장을 통해 "법원 결정에도 불구하고 뉴진스 아닌 다른 이름으로 공연을 강행한 것과 일방적으로 활동 중단을 선언한 데 대해 매우 안타깝게 생각한다"라는 입장을 밝혔다.

이어 "어도어는 유효한 전속계약에 따라 뉴진스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자 한다"라며 "빠른 시간 안에 아티스트와 만나 미래에 대한 논의를 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라고 덧붙였다.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50부(수석부장판사 김상훈)는 지난 21일 어도어가 뉴진스 멤버들(민지·하니·다니엘·해린·혜인)을 상대로 제기한 '기획사 지위보전 및 광고계약 체결 등 금지 가처분'에 대해 인용 결정을 내렸다.

이 결정으로 어도어는 뉴진스 멤버들과의 전속계약에 따라 기획사 지위를 인정받게 됐다. 뉴진스는 작사·작곡·연주·가창 등 뮤지션으로서의 활동 및 방송 출연, 광고 계약의 교섭·체결, 광고 출연이나 상업적인 활동 등 어도어의 승인이나 동의 없이 독자적으로 연예 활동을 할 수 없게 됐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뉴진스 멤버 다섯 명은 전날 오후 홍콩 아시아월드-엑스포(AsiaWorld-Expo)에서 열린 '컴플렉스콘' 마지막날 헤드라이너로 나섰다. 엔제이지라는 소개멘트를 하지는 않았지만, 전광판 등에 엔지이지로 소개됐다.

이 무대에서 뉴진스는 활동 잠정 중단을 선언했다. 멤버들은 "법원 결정을 존중해 활동을 잠시 멈추기로 했다. 버니즈(뉴진스 팬덤)가 속상할 수 있지만 이것이 우리를 지키는 일이다. 그래야만 더 단단해져서 돌아올 수 있다. 이게 끝이 아니라는 걸 알아줬으면 좋겠다. 우리는 돌아온다. 쉽지 않은 결정이었으나 지금 이 시점엔 필요한 선택"이라고 말했다.

[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송선미 기자]
기사제보 news@tvdaily.co.kr        김지하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싸이월드공감
Not Authoriz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