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는형님' 조권 "선예 이중성 있어, 남자 싫다더니 일찍 결혼" [TV나우] |
2025. 03.22(토) 21:5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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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한서율 인턴기자] 조권이 그룹 원더걸스 멤버 선예의 결혼식 비화를 전했다. 22일 밤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아는 형님'에는 조권과 선예가 출연했다. 이날 조권은 "선예가 연습생일 때 '연애', '남자'라는 단어는 전혀 관련 없던 단어였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는 "커플이 있으면 꼴사납다며 한대 치고 싶다고 말한 사람이었다. 그런데 결혼을 한다고 해서 이중성이 있는 사람이라고 생각했다"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또 조권은 선예가 결혼식 사회를 부탁한 것에 대해 "당시 한참 '깝권'으로 활동 했을 때라 나에게 기대하는 바가 있을 거라 생각해 사회를 봐주기가 부담이었다. 심지어 소속사 선후배와 유명한 연예인들도 왔었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조권은 선예 남편과 친분이 있다고 밝히면서 그와 얽인 일화도 공개했다. 조권은 "술자리에서 선예 남편이 내가 꿈에 나온다며 나 때문에 트라우마가 생겼다고 말하더라"라고 말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어 조권은 "결혼식 사회를 볼 때 선예 남편에게 춤을 시켰기 때문"이라며 ""특정 단어가 나올 때마다 골반을 털라고 시켰다. 그 때의 긴장감과 울렁감이 아직까지 남아 있더더라. 그래서 내가 꿈에 나온다고 하더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한편 조권과 선예는 2020년 듀엣곡 '첫 페이지'를 발매, 현재까지 친분을 이어나가고 있다. [티브이데일리 한서율 인턴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JTBC '아는 형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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