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억 안주면 사생활 유포"… 유명 가수 협박한 일당 검거 |
2025. 03.20(목) 10:5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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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유명 가수를 사생활 사진으로 협박하며 금전을 요구한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 지난 19일 채널A에 따르면 서울 강남경찰서는 지난 17일 유명 가수 A 씨를 협박해 5억 원가량을 요구한 남성 2명을 검거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들은 A 씨가 이전에 사용했던 휴대전화를 우연히 습득했고, 이후 휴대전화 속 개인정보와 사생활 사진 등을 유출하겠다며 현금 5억여 원을 갈취하려한 혐의를 받는다. 이에 A 씨 소속사 측이 경찰에 신고했으며, 경찰은 일당을 경기도 양평 모처에서 검거했다. 검거된 일당 중 1명은 유명 폭력조직 출신인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 씨를 함께 협박한 공범 1명도 추정 중이며, 이들을 상대로 정확한 범행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 [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news@tvdaily.co.kr/사진=DB]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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