딘토, 김수현 광고 모델 해지… "계약 이행 어려워" [전문]
2025. 03.15(토)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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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뷰티 브랜드 딘토가 김수현과의 계약을 조기 종료했다.

15일 딘토측은 공식 SNS를 통해 "김수현과의 광고 모델 계약을 해지하기로 결정했다"라며 최근 논란을 이유로 전했다.

김수현의 딘토 모델 계약 기간은 1년으로, 오는 2025년 8월까지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들은 "최근 논란에 관해 함께 일했던 파트너로서 관계 및 계약상 신의성실의 원칙을 지키는 것이 맞다고 판단했기에 김수현 및 소속사의 입장표명이 있기 전까지는 토의 공식 입장 발표 및 모델 계약 해지를 즉각적으로 진행하기 어려웠다"라고 이유를 설명했다.

계약을 해지한 이유에 대해 딘토 측은 "전일 소속사의 입장 표명을 확인한 결과, 광고 모델 계약을 이행하기 어려운 중대한 사유로 판단했다"라며 "변호사를 통해 관련 계약 해지 절차를 공식적으로 진행 중"이라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딘토 브랜드가 추구하는 가치와 소비자의 신뢰를 지키기 위해 이같은 결정을 내렸다. 앞으로도 신중하고 책임 있게 소비자의 신뢰에 부합하는 결정과 더 의미 있는 프로젝트를 통해 가치를 실현해 나가겠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김수현은 딘토의 앰버서더로 지난 11일 "먼저 이번 이슈에 대해 깊이 사과드린다"라며 "금일 당사 전직원이 함께 사실관계를 확인하고 대응 방향을 논의해 왔으며 현재 모델 관련 계획된 일정들은 모두 보류한 상태"라고 전한 바 있다.

◆ 이하 딘토 입장 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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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news@tv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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