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푹 쉬면 다행이야' 붐 "김대호, 프리하고 과감해져" [TV온에어]
2025. 03.04(화) 06:00
티브이데일리 포토
[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푹 쉬면 다행이야' 김대호가 '프리 선언' 후 과감한 모습을 보였다.

지난 3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푹 쉬면 다행이야'에서는 무인도 중화반점 두 번째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김대호는 이연복, 명세빈, 양세형과 함께 조업에 나섰다. 김대호는 "당황하셨을 텐데 중국 가는 게 아니다. 근해에 가는 거다"라며 멤버들에게 설명을 이어갔다. 이에 명세빈은 "배 너무 무섭다"며 두려움을 표했고, 이연복은 "우리 꼭 팔려 가는 것 같다"고 농담을 던지며 웃음을 자아냈다.

김대호는 그물 사이즈를 자랑하며 "아귀를 잡으러 간다"며 "최고의 맛을 간직한 이 계절에 맛있는 요리를 해드리고 싶었다"고 의지를 다졌다.

양세형은 "새벽부터 아귀를 잡으러 갈 줄 몰랐다"고 놀라움을 감추지 못하며, "중식에 아귀로 할 수 있는 요리가 있냐"고 물었다. 이에 김대호는 "아귀로 중식을 먹어본 적이 없다"고 답하며 호기심을 드러냈다. 이연복은 "아귀는 다른 생선에 비해 많이 안 나온다. 뭘 해도 맛있다"며 자신감을 보였다.
티브이데일리 포토


조업 중 멤버들이 게를 잡자 선장님은 즉석에서 간장게장을 만들어주었다. MC들은 그 맛에 혀를 내둘렀고, 명세빈은 "너무 맛있다"며 깜짝 놀랐다. 이연복은 "음식을 오랫동안 해왔지만 이런 방법은 처음이다. 세상엔 다양한 맛이 있다"고 감탄했다.

김대호는 내장에 양념을 넣어 한입에 털어 넣었고, 안정환은 그런 김대호를 부러워했다. 김대호는 선장님이 정리하고 그물을 당기자고 재촉하자 "먼저 일들 하세요"라는 말과 함께 남은 게장을 모두 먹었다. 이 모습을 본 붐은 "프리하고 나서 아주 과감해졌다"라고 지적했다.

그 후 멤버들은 아귀 2마리를 잡았고, 김대호는 "아귀로 직원식을 먹자"고 제안했다. 그러나 이연복은 "아귀 2마리밖에 안 돼서 안 된다"며 갑오징어로 수제비를 만들어주었다.

[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news@tvdaily.co.kr/사진=MBC '푹 쉬면 다행이야']
기사제보 news@tvdaily.co.kr        김진석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키워드 : 푹 쉬면 다행이야
싸이월드공감
Not Authoriz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