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젠 사랑' 79년생 강예원, 부모님 위해 연애 도전… 새 사랑 찾을까 |
2025. 03.03(월) 20:36 |
|
![]() |
[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배우 강예원이 노부모를 위해 사랑을 찾는다. 3일 방송된 tvN STORY 예능프로그램 '이젠 사랑할 수 있을까'에서는 인연 찾기에 합류한 강예원의 이야기가 방송됐다. 이날 강예원은 근황에 대해서 "열심히 살았다. 2년 전 드라마를 촬영했고, 제가 출연하는 영화도 만들어 보기도 했다. 그림도 그리고, 도자기도 만들었다"라고 밝혔다. 그는 "처져 있지 않으려고 노력했다. 굉장히 워커홀릭이고, 일을 우선시 하는 스타일이라 쉼을 몰랐다"라고 전했다. 그는 제작진과 인터뷰를 통해 프로그램 출연 이유를 전하기도 했다. 그는 "아빠가 1943년생, 엄마가 1951년생이다. 저희 아빠가 저를 늦게 낳아 몸도 편찮으시다"라며 "혼자인 삶을 계속 살다가는 엄마 아빠에게 희망을 못드리겠다고 생각했던 것 같다"라고 밝혔다. 강예원은 "삶의 기준이 달라졌다"라며 "이제 내 자신이 아니라, 엄마 아빠에 대한 초점으로 많이 변했다. 사실 요즘 밤에 잠들 때마다 '아빠가 돌아가시면 어떡하지?'라는 공포가 있다"라고 솔직하게 밝혔다. 그는 "'부모 때문에 결혼하면 안 된다'는 말이 무서운데, 이젠 '하루라도 빨리 희망을 드려야겠다'는 결심으로 출연하게 됐다. 노력하지 않으면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는다"라고 털어놨다. [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news@tvdaily.co.kr/사진=tvN story '이젠 사랑할 수 있을까'] |
기사제보 news@tvdaily.co.kr 김진석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