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수리 5형제' 안재욱, 막걸리 뒤집어썼다… "쓸데없이 자꾸 엮여"
2025. 03.01(토) 2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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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독수리 5형제를 부탁해' 안재욱이 엄지원의 막걸리를 뒤집어썼다.

1일 방송된 KBS2 토일드라마 '독수리 5형제를 부탁해!'(극본 구현숙·연출 최상열) 9회에서는 한동석(안재욱)이 막걸리를 뒤집어쓴 장면이 방송됐다.

이날 마광숙(엄지원)은 LX호텔에 장광주를 전달하며 "탄산이 강한 탓에 막걸리 뚜껑을 열 때 조심해야 한다"라고 당부했다.

한동석이 등장했고, 다른 직원은 그에게 인사하느라 마광숙의 어깨를 치고 지나갔다.

그때, 마광숙의 손에 들려 있던 막걸리가 바닥으로 떨어졌고 그는 실수로 한동석의 얼굴에 막걸리를 뿌렸다.

마광숙은 "죄송합니다. 회장님 손이 미끄러지는 바람에, 이걸로라도 좀 닦으세요"라고 사과했고, 한동석은 "됐으니까 나 신경 쓰지 말고 본인이나 닦으세요"라고 퉁명스럽게 말했다. 이에 마광숙은 "제가 정말 정말 해서는 안 될 큰 잘못을 저질렀다"라고 사과했다.

마광숙은 "얼마나 황당하셨을까. 나 이제 어떡하냐"라고 걱정했고, 한동석은 "쓸데없이 자꾸 엮여서"이라고 불만을 내비쳤다.

[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news@tvdaily.co.kr/사진=KBS2 '독수리 5형제를 부탁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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