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수리 5형제' 엄지원, 자책의 눈물 흘렸다… "다 내 탓 같아" |
2025. 03.01(토) 20: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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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독수리 5형제를 부탁해' 엄지원이 자책의 눈물을 흘렸다. 1일 방송된 KBS2 토일드라마 '독수리 5형제를 부탁해!'(극본 구현숙·연출 최상열) 9회에서는 자신의 불운을 자책하는 마광숙(엄지원)의 모습이 방송됐다. 이날 오범수(윤박)는 운전하는 차에서 오흥수(김동완)와 이야기를 나눴다. 앞서 오강수(이석기)가 사고가 난 사실을 오흥수가 마광숙에게 알려 마광숙이 충격에 빠진 바 있다. 이에 오범수는 "강수 다친걸 왜 형수한테 말하냐"라며 "형수한테는 아무 말 말았어야지. 우리랑 엮이는 것 형수한테도 좋지 않다. 우리가 발목 붙잡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 말을 뒷 좌석에서 듣고 있던 마광숙은 눈물을 흘렸다. 그는 "나 때문인 것 같아서, 장수(이필모)씨 잘못된 것, 강수 도련님 다친 것, 다 나 때문인 것 같아서"라며 훌쩍거렸다. 그는 "자꾸 이런 일이 생기니까, 내가 지지리 운이 없는 사람이라서, 자꾸 불행을 몰고 다니는 것 같다"라며 눈물을 흘렸다. [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news@tvdaily.co.kr/사진=KBS2 '독수리 5형제를 부탁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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