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숏컷 변신' 하니, ♥양재웅 논란 이후 SNS 활동 재개
2025. 03.01(토) 19:55
티브이데일리 포토
[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그룹 EXID의 하니가 SNS 활동을 재개했다.

1일 하니는 자신의 SNS를 통해 "Dharamsala"라는 글과 함께 자신의 사진을 업로드했다. 사진 속 하니는 짧은 머리로 이미지 변신을 해 이목을 끌었다.

하니는 오랜만에 근황을 전하게 됐다. 앞서 그는 지난해 연인 양재웅이 대표 원장으로 있는 한 정신과 병원에서 사망 사고가 발생했다는 사실이 알려진 뒤 SNS 활동을 잠정 중단했다.

지난 2024년 5월 경기도 부천의 한 병원에서 여성 A 씨가 사망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해당 병원은 양재웅이 운영 중인 병원이었고, A 씨는 다이어트약 중독 치료를 위해 입원했다가 17일 만에 세상을 떠난 것으로 알려졌다.

A 씨의 유족은 병원이 고인을 방치해 숨지게 했다고 주장했으며 양재웅과 병원 관계자들을 유기치사와 업무상 과실치사 혐의로 경찰에 고소했다.

이에 양재웅은 "입원 과정 중 발생한 사건과 관련해 본인과 전 의료진은 참담한 심정을 감출 수 없다. 고인과 가족을 잃고 슬픔에 빠져 계실 유가족 분들에게 진심으로 사죄드린다"라고 사과를 전했다.

두 사람은 4년간 열애 끝 지난해 9월 결혼을 예정 중이었으나, 양재웅의 논란이 불거지며 결혼식을 연기했다.

한편, 하니는 이달 중 방송하는 KBS2 예능프로그램 '불후의 명곡' 베이비복스 편에 출연하며 복귀에 나선다.

[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news@tvdaily.co.kr/사진=하니 SNS]
기사제보 news@tvdaily.co.kr        김진석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키워드 : 하니
싸이월드공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