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둥이 아빠' 홍상수 감독, 베를린영화제 수상 불발
2025. 02.23(일)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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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김지현 기자] 곧 늦둥이 아빠가 되는 홍상수 감독의 베를린 국제영화제 수상이 불발됐다.

22일(현지시간) 제75회 베를린국제영화제 경쟁 부문 심사위원단은 8개 부문 수상작 발표와 시상을 진행했다.

최고작품상인 황금곰상은 노르웨이 감독 다그 요한 하우거루드의 '드림스'가 선정됐다. '드림스'는 여교사와 사랑에 빠진 17살 요하네가 자신의 경험과 느낌을 기록하고 그의 어머니와 할머니가 그 글을 발견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다.

경쟁 부문에 초청된 홍상수 감독의 신작 '그 자연이 네게 뭐라고 하니' 수상은 불발됐다. 작품은 30대 시인 화가가 그의 연인 준희의 집에 우연히 방문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일들을 담고 있다. 하성국, 권해효, 조윤희 등이 주연을 맡았다.

홍상수 감독은 지난해 '여행자의 필요'로 베를린국제영화제 최고상 다음에 해당되는 은곰상 심사위원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홍상수 감독의 오래된 연인 김민희는 그의 아이를 품은 채 영화제에 동반 참석해 화제를 모았다. 김민희는 만삭의 몸으로 레드카펫에 올라 화제를 모았다. 올해 봄 출산할 예정이다.

한편 홍상수 감독과 김민희는 2015년 영화 '지금은 맞고 그때는 틀리다'를 통해 인연을 맺은 후 연인으로 발전, 2017년 교제 중인 사실을 공개적으로 인정했다. 홍상수 감독은 아내 A씨를 상대로 이혼 소송을 제기했으나 법원은 이를 기각했다.

[티브이데일리 김지현 기자 news@tvdaily.co.kr /사진=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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