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S PD 출신' 장범용 작가, '나의 아저씨' 헌정서 출간…'괜찮아 괜찮아' |
2025. 02.19(수) 10: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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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프로듀서(PD) 출신인 장범용 작가가 드라마 '나의 아저씨' 헌정서 '괜찮아 괜찮아'를 출간했다. '괜찮아 괜찮아'는 장 작가가 tvN 드라마 '나의 아저씨'(2018)에서 영감을 얻어 시작한 평론 형식의 글이다. '괜찮아 괜찮아'란 제목은 '나의 아저씨'에서 만난 보살들이 서로에게 건네주는 위로와 공감의 말에서 따왔다. 장 작가는 이 드라마가 '인간은 마땅히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라는 근본적인 질문을 던지고 있다는 판단 아래, 드라마가 던지고 있는 질문과 기획의도에 대한 답을 찾아가는 본인만의 여정을 기록했다. 여정의 길잡이가 될 키워드는 불교의 '대승보살'에서 찾았다. 장 작가는 '대승보살'이라는 개념을 통해 '나의 아저씨'를 꼼꼼하고 세심하게 살펴보며 '나의 아저씨'야말로 깨달음의 노래이자 대승의 노래임을 이야기하고자 했다. 반대로는 '나의 아저씨'를 통해 '대승불교'를 설명해 내고 '보살'은 어떤 존재여야 하는지를 보여주고자 했는데, 이런 관점에서 '괜찮아 괜찮아'는 대승과 보살에 대한 안내서가 될 전망이다. 장 작가는 지난 1991년 EBS에 입사한 이수 프로듀서의 길을 걸었다. EBS 이후 DSN, OUN, 북 채널, 해리티지채널 등에서 교육관련, 인문 교양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연출했다. [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자유문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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