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옛날이여...' 케이티 페리, 티켓 안 팔려 콘서트 취소 위기 [TD할리우드]
2025. 03.25(화) 13:59
케이티 페리
케이티 페리
[티브이데일리 한서율 인턴기자] 팝가수 케이티 페리의 콘서트가 흥행 부진으로 취소될 위기에 처했다.

영국 데일리메일은 지난 24일(현지시간) "케이티 페리의 콘서트가 저조한 티켓 판매율로 취소될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케이티 페리는 오는 4월부터 11월까지 세계 83개 도시를 순회하는 월드 투어를 진행할 예정이었다. 4월 23일 멕시코 시티 공연을 시작으로 11월 11일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마무리 되는 일정이다.

매체에 따르면 케이티 페리는 전 회차 매진을 기대했지만, 일부 국가의 저조한 티켓 판매율에 크게 실망한 것으로 알려진다. 실제로 미국 미니애폴리스의 공연 티켓 예매율은 30%에 불과하다.

매체는 "케이티 페리가 83개국을 모두 순회하는 것은 힘들어 보인다"라며 "부진한 티켓 판매율을 기록한 도시의 콘서트가 먼저 취소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이어 "케이티 페리가 콘서트 홍보를 위해 SNS에 거대한 가짜 가슴을 착용한 영상을 올리는 등 팬들의 관심을 유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라며 "동료 테일러 스위프트에게 티켓 판매 전략에 대한 조언을 구하기도 했다"고 덧붙였다.

[티브이데일리 한서율 인턴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DB]
기사제보 news@tvdaily.co.kr        한서율 인턴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싸이월드공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