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휘성, 사망 당일 메시지…후배에 “또 보자”
2025. 03.18(화) 1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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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가수 신예지가 故 휘성 사망 당일, 그와 나눈 대화를 공개했다.

신예지는 최근 개인 채널을 통해 휘성과 나눈 대화 내용 일부를 공개하며 애틋함을 드러냈다.

신예지는 해당 사진과 함께 "휘성 오빠랑 마지막으로 나눈 대화 2025년 3월 10일 새벽 2시. 이때까지만 해도 아무 것도 몰랐던 나. 나와 같이 먹은 피자가 오빠 인생의 마지막 식사였을 줄이야"라고 설명했다.

이어 "너무 가슴이 아프고 슬프다. 믿기지도 않아. 녹음 끝나고 곧 또 보자고 해놓고 그날이 마지막 이별이었네? 하늘나라에서 편히 쉬시길 기도할게요. 정말 보고 싶은 최휘성 오빠"라며 고인을 추모했다.

해당 대화 속 휘성은 친한 지인인 신예지에게 "오랜만에 피자 먹으니까 맛있었어 나도", "와줘서 고맙고 녹음 끝나고 또 보기로 해요"라는 다정한 문자를 남겼다.

한편 휘성은 지난 10일 서울 광진구 자택에서 사망한 채로 발견됐다. 향년 43세. 부검 결과, 1차 소견은 사인 미상이었으며 정확한 검사 결과는 약 2주 후 드러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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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news@tv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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