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MS 성폭력 증언’ 메이플, 홍콩 스타타 방력신과 결혼
2025. 02.14(금)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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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김지현 기자] 기독교복음선교회(JMS) 교주 정명석의 성폭력 범죄를 폭로한 메이플이 중화권 스타 방력신(팡리선)과 백년가약을 맺는다.

14일 김도형 단국대 교수는 JMS 이탈 신도 커뮤니티 '가나안'에 메이플과 방력신의 웨딩 화보를 공개했다.

김도형 교수는 "메이플의 남자 친구, 아니 메이플의 남편을 소개한다”며 “메이플의 남편은 홍콩뿐만 아니라 중국 본토와 대만에서도 이름만 들으면 모두가 아는 너무나 유명한 가수 겸 배우”라고 말했다.

그는 “(남편은) 한국 포털은 물론 위키피디아에서도 검색이 되는 유명 인사”라며 “한마디로 ‘스타’”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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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플 예비 남편의 정체는 홍콩 출신 가수 겸 배우 방력신인 것으로 알려졌다. 방력신은 영화 ‘손오공:광음지력’ ‘보패특공’ ‘방가정정당’ 등에 출연한 중화권 스타다.

김 교수는 “메이플이 또 다른 피해자를 막기 위해 본인의 모든 걸 던졌다는 것은 여러분도 모두 아실 것”이라며 “다큐멘터리 주인공 메이플이 드라마, 아니 동화 속 주인공이 됐다”고 전했다.

한편 방력신은 현지 언론과의 인터뷰를 통해 결혼 소식을 공개했다. 그는 홍콩 성도일보를 통해 “지난주 미국 산타모니카 비치에서 서프라이즈 프러포즈를 했다”며 “작은 비행기를 빌려 프러포즈 문구가 적힌 배너를 띄운 후 웨딩 사진을 촬영했다”고 밝혔다.


[티브이데일리 김지현 기자 news@tv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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