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조 센터장 "KBS, 어려운 환경이지만 이전보다 젊고 빨라질 것"
2025. 02.13(목) 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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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2025 KBS 기자간담회' 새로 취임한 김영조 센터장이 소감을 전했다.

13일 서울시 영등포구 KBS 모처에서 '2025 KBS 기자간담회'가 진행됐다. 현장에는 김영조 드라마 센터장과 박기호, 김신일, 윤재혁, 이정미, 이호 CP와 더불어 '킥킥킥킥'의 배우 전혜연, 김은호, '빌런의 나라'의 배우 최예나, 한성민, 정민규, 은찬이 참석해 작품에 관한 이야기를 나눴다.

'킥킥킥킥'은 천만배우 '지진희'와 한때 스타피디 '조영식 PD'가 콘텐츠 제작사를 설립하고 구독자 300만을 향해 달려가는 오피스 코미디 드라마며, '빌런의 나라'는 K-줌마 자매와 똘끼 충만 가족들의 때론 거칠면서도 때론 따뜻한 일상을 담은 시추에이션 코미디 드라마다.

이날 새롭게 KBS 센터장에 취임한 김영조 센터장은 "KBS 드라마를 위해 애써주신 분들에게 감사하다. 현재 한국 콘텐츠는 글로벌화되고 있지만, 제작사는 어려움에 직면해 있다. KBS는 더 어려운 환경에 처해있지만 달라질 것이다"라며 "젊고 빨라질 것이다. 둘째 다양한 상품으로 가득할 것이다. 다양한 상품의 첫 번째는 시트콤이다. 힘들고 지친 삶에 웃음이 필요하다고 생각해 시트콤을 준비하게 됐다. 도전 정신을 담은 '킥킥킥킥'과 가족을 담은 '빌런의 가족'이다"라고 소개했다.

김 센터장은 "시트콤을 시작으로 로코, 로맨스 단막극 등 장르의 경계를 넘나들면서 새로운 작품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주연 배우들도 기대해 주셔도 될 것이다. 심혈을 기울여 준비하고 있다. 기쁨과 성취가 가득한 2025년이 되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킥킥킥킥'은 매주 수요일과 목요일 밤 9시 50분 KBS2에서 방송되며 '빌런의 나라'는 '킥킥킥킥' 후속으로 방송된다.

[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news@tvdaily.co.kr/사진제공=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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